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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세계 속 명품도시' 품격있는 강남구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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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세계 속 명품도시' 품격있는 강남구 건설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7.0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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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 명품도시' 서울 강남구

민선5기에 이어 민선 6기에도 변함없이 '세계 속의 명품도시, 품격있는 강남구건설에 열정을 쏟고 있는 서울 강남구' 신연희 구청장은 강남복지재단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왔으며, 구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통한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강남구는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진과 첨단장비, 수준 높은 병원시설, 공항터미널 같은 교통여건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One-Stop 서비스가 가능한 강남의료관광 홍보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향후 5년 내에 의료관광객 10만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봉은사, SM타운, 한류스타거리 등과 함께 상설공연으로 명소화된 태권도의 요람 국기원을 관광패키지상품으로 묶어 다시 찾는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우뚝 서기 위한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빛나는 노력을 민선 6기 취임 2주년을 맞아 들어본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하개발=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은 전 국민이 이용하는 대한민국 교통의 HUB, 관문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것이며, 세계적인 선진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코엑스 앞 영동대로 지하공간은 KTX, GTX 3개 노선, 위례~신사선 및 U-Smartway 등 6개 광역교통시설이 들어서는 대규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 광역버스환승센터, 도심공항터미널 등이 통합적으로 개발될 예정으로, 이는 현대차 GBC 건립 공사가 시작되는 내년 1월에 맞춰 동시에 착공돼야 한다.
 
특히 지하철 9호선은 인천공항철도와 연결을 추진 중으로 향후 인천공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구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6월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계획수립 용역'을 발주해 추진해 왔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서울시,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행력 있는 계획(안)을 마련해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또한 U-Smartway 노선을 대모산 터널과 연계해 세곡동의 헌릉IC까지 연장하고 탄천주차장 폐쇄 및 관내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영동대로·아셈로·도산대로 지하 주차장 건립 등 남아있는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강남구는 현대차그룹의 공공기여금을 종잣돈으로 해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영동대로 지하공간을 독일 베를린의 '중앙역'이나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를 능가하는 세계 최고의 복합환승터미널로 구축하는 데 역량을 다할 것이다.
 
아울러 영동대로 앞 舊 한전부지는 지난해 현대차그룹이 새 주인이 됨에 따라 지상 105층, 553m의 현대차 GBC, 공연시설,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서 향후 전 세계 경제인이 주목하고 모여드는 경제중심 거리가 될 것이다. 영동대로 양쪽의 세계최대급 경제주체인 한국무역협회와 현대차의 경제활동 및 동양최대의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은 유동인구의 극대화로 승수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로써 영동대로는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로 365일 세계인이 주목하는 국제경제·관광의 명소로, 5000만 관광대국 시대를 여는 기폭제가 되어 세계적인 선진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구룡마을 비전도시 개발을 포함한 판자촌 개발과 정비=무허가판자촌 밀집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지난 민선5기에서부터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 무허가판자촌 밀집지역 정비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룡마을의 경우, 개발방식에 대한 서울시와의 갈등을 겪었지만 구의 의견에 따라 공공이 주도하는 100% 수용·사용방식을 적용해 특혜없는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될 것이다.
 
현재,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을 결정하기 위한 막바지 단계로 내년 말까지 거주민 임시이주와 수용되는 토지보상이 마무리되면 오는 2018년 초 착공을 시작해 2020년 말까지 준공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의 적극적인 이주지원으로 재건마을은 33가구가 임대주택 등으로 이주, 현재 63가구 139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달터마을은 36가구가 이주를 완료하여 현재 165동 220가구 거주, 수정마을도 25가구를 이주시켜 현재 43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거주민들에게는 적극적으로 임대주택 이주를 알선·지원하여 거주민의 주거안정이 하루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재건마을은 공원조성 및 도서관 건립 등 도시계획시설사업과 연계해 단계별 무허가건축물 정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달터마을은 내년까지 완전 정비 후 공원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수정마을 1블럭인 개포동 1240-3호 무허가판자촌에 대해서는 작년 상반기에 거주세대를 이주시키고 완전 정비해 희망정원을 조성했고 남은 무허가건물도 정비 후 주차장을 건립함으로써 지역 주차난 해소와 주거편익을 증진해 드리겠다.
 
 ◆관광 활성화 사업=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만한 컨텐츠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굴해 왔다.
 
'도심형 올레길'이라는 컨셉으로 한류스타거리(K-Star Road)를 조성, 이곳에 한류스타를 상징하는 아트토이 '강남돌'을 설치해 자신이 좋아하는 한류스타와 닮은 아트토이와 함께 사진도 찍고, 스타의 발자취를 느껴보는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또한, 봄에는 C-페스티벌, 가을에는 패션·마라톤·한류공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강남페스티벌, 연말에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등 시즌별로 다양한 축제를 개최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강남에서만 느낄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11일간 개최한 C-페스티벌에는 관광객 235만명이 강남을 다녀갔는가 하면, 강남페스티벌 기간에는 7만7000명, 올해 영동대로에서 있었던 카운트다운 행사에는 4만5천여 명의 국내외 취재진과 인파가 몰려 강남은 명실상부 한류관광의 핫스팟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관광명소를 기준으로 강남구 내 주요 거점 지역을 크게 강남역, 코엑스, 압구정·청담지역 및 신사동 가로수길, 4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각 지역 트렌드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
 
강남역 일대는 유동인구의 약 75%가 10대~30대로 젊은 세대 중심의 거리이다. 이런 지역특성을 감안해 강남역 'M-Stage'에서는 한류스타 콘서트·팬사인회, 각종 버스킹 공연 등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주요 문화수요층을 겨냥한 맞춤 관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강남대로변에 설치된 '미디어폴'은 LED조명과 조형물 등으로 새단장해 강남역 '빛의 거리'를 조성, 야간 명소화할 예정이다.
 
삼성역·코엑스 일대는 2014년 12월에 마이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마이스-비즈니스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구 활성화를 위해 5월 C-페스티벌, 10월 강남페스티벌, 연말에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등 계절별 축제를 개최해 강남구민을 비롯한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강남을 즐겼다.
 
올해 4월부터는 강남시티투어버스를 강북 서울시티투어의 대표노선인 파노라마 노선과 연결해 운행하고 있다. 강남시티투어버스는 5000원 짜리 티켓 한 장으로 하루 종일 강남의 핫 플레이스를 둘러볼 수 있는 매력적인 순환형 투어버스이다. 현재까지 약 4400명의 관광객이 강남시티투어를 이용하는 등 탑승객이 크게 증가했고, 이에 따라 두 노선이 만나는 강남역은 새로운 관광의 랜드마크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구는 강남시티투어의 활성화는 물론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을 비롯한 서울의 대표도시 강남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관광사업은 IT·MICE·문화산업 등과 함께 국가경쟁력의 승부처이자, 창조경제 시대에 최고 신성장동력사업이라고 생각한다. 강남의 관광사업 활성화가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끌어 올린다는 자부심으로 계속해서 계절별, 지역별로 특색 있는 축제와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또 한 번 방문해 보고 싶은 강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강남 구현=저의 '공직자가 청렴하면 국민이 절로 편해진다'는 청민자안의 의미를 가슴깊이 되새겨 부패방지 및 청렴도 개선에 전력투구해 왔다. 그 결과 작년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감사담당관의 외부전문가 임용으로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공직자가 구청장에게 비리를 직접 신고하는 익명성이 보장된 '청렴주재관'제도를 전국 최초로 운영했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31개 부서로 구성된 '청렴 추진기획단'을 운영해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자율적 개선 노력을 유도하고 전문가 및 일반주민으로 구성된 구민감사관을 임명해 구민의 구정 감시기능을 강화했다.
 
민선6기에는 저를 비롯한 5급 이상 전 간부가 청렴서약 및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를 실시해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섰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릴레이 청렴실천 결의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의식 및 문화개선에 적극 노력했다.
 
구내식당에서 공직자가 업무관계자에게 식사를 접대하는 청렴식권제 운영, 365 감찰반 운영, 강남구 공무원 행동강령을 전면개정,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개정 등 부패방지 제도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강남 도심으로 격상=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강남이 5부도심 중 하나에서 한양도성, 여의도·영등포와 함께 3도심으로 격상되면서 국제기구유치 및 MICE 산업육성 등을 통해 다양한 국제비지니스 기능을 담당하는 국제업무중심지(IBC, International Business Center)로의 도심의 위상을 갖게 됐다는 것이다.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에는 현대자동차 부지, 서울의료원 부지 등 대규모 개발 가능지를 중심으로 국제 업무 기능을 집적하고, COEX, SETEC 일대를 잠실종합운동장과 연계해 MICE산업 강화 및 인프라 시설을 확충을 통해 국제업무 중심지로 특화 육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계획에 포함 돼있는 영동대로 축상에 있는 SETEC 부지도, 국제업무 및 MICE산업 중심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현재 개발 추진 중에 있는 현대자동차 부지와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가지면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신속한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은 서울 대도시권의 중심지로서 위상이 확대되고 강남·삼성의 국제업무, MICE산업 육성 등으로 글로벌 업무·상업 중심기능 강화, 영동대로를 축으로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라 생활권역 및 경제권역의 범위 확대, 대규모 APT 재건축 등 도시정비와 시가지 확산, 현대차 부지등 대규모 개발 부지를 중심으로 도시기능의 개편·변화가 예상된다.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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