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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양성평등문화 실질적 실현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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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양성평등문화 실질적 실현 최선"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6.07.0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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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보령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7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는 양성평등으로부터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제21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순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의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량을 결집하고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여성헌장 낭독, 13개 여성단체의 퍼포먼스 입장, 양성평등상 시상 등 유공자 표창, 연예인 축하공연으로 진행했으며 양성평등상으로 남포면 김옥수(59세), 주산면 박영애(62세), 대천1동 박순자(47세)씨가 시장 표창을, 양성평등 유공 및 평등문화가정 유공으로 웅천읍 정옥자(64세)씨와 청소면 한상구(68세)·박승규(68세)씨 부부가 각각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또 부대행사로 보령여성인력 개발센터에서 경력단절 여성 대상 구직상담 및 홍보, 대천가족상담센터에서 가정·성폭력 상담 및 4대악 근절 예방 캠페인,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홍보관 운영,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다문화 전통의상 체험 및 전통음식 사진전을 여는 등 다채롭게 진행했다.

 김동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여성에 대한 ‘묻지 마 폭력’과 ‘차별’로 인한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을 통한 출산·양육의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이 절실한 시대적 요구에 직면했다”며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앞당기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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