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 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270㎡ 규모의 전시관을 꾸며 고효율, 최대 용량의 시스템 에어컨과 스마트홈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시스템 에어컨 DVM S는 세계 최고 수준인 75.4㎾(26마력)의 냉방능력을 갖추면서도 실외기 설치공간을 40%, 건축물에 미치는 하중을 25% 각각 줄인 제품이다.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쇼 IFA 2014에서 소개된 삼성 스마트홈도 이번 전시회에 나왔다. 스마트폰으로 목표 전력 사용량을 설정하고 목표 대비 현재 사용현황과 잔여 전력량을 확인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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