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공립지역아동센터 건립에 지역사회가 힘을 모으고 있다.
산청군은 13일 산청군청에서 지역 기관·단체가 모은 공립지역아동센터 건립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서부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에는 ▲산청소방서 ▲산청군 여성지도자회 ▲고향을 생각하는 산청주부모임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 ▲재양산산청군향우회 6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서부지역본부가 건립을 주관하고 있는 산청군 공립지역아동센터는 신안면 하정리 747-10번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2015년부터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전액 후원금으로 건립되며 오는 9월 준공되면 산청지역 유일한 공립 지역아동센터로서 방과 후와 주말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 지원, 일상생활 지도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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