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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 힐링공간’ 고향의 강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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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 힐링공간’ 고향의 강 조성 박차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6.07.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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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하천사업의 랜드마크(Land Mark)를 만들기 위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통영시 한산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등 17개 지구에 올해 562억원을 포함해 1,74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고 92.97㎞에 달하는 현장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43.2%에 달한다. 

 

  고향의 강 조성사업은 하천의 치수, 이수, 환경 기능의 증진과 더불어 지역의 역사, 문화를 연계한 다기능 복합 하천정비사업으로서 도민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역 고유의 특색을 반영하여 문화하천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 착수해 2018년까지 10년간 총 338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올해 통영시 한산천, 김해시 해반천, 거제시 연초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3개 지구가 완공되며 2019년까지 17개 지구가 순차적으로 완공될 계획이다.  고향의 강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하천의 친수공간이 만들어지고 수변 접근성이 개선되어 도민에게 휴식 및 여가공간이 제공됨으로 도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강 문화 창출로 아름다운 하천이 관광객을 불러들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찬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고향의 강 조성사업은 시·군을 대표하는 하천에서 시행되는 만큼 도민의 하천 이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시·군의 고유한 역사, 문화공간과 연계한 친수공간을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정감어린 하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하천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자원으로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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