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IFEZ, 융,복합 서비스산업 선도 거점화 총력
상태바
IFEZ, 융,복합 서비스산업 선도 거점화 총력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6.07.21 0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한 비전 ‘글로벌 비즈니스 프런티어’로 거듭날 방침이다.
 정부는 최근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융·복합 서비스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융·복합 서비스산업 선도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교육 분야에서는 글로벌 대학 캠퍼스를 현재 4개에서 패션스쿨, 호텔스쿨, 음악스쿨, 메디컬스쿨 등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필요한 인재가 양성돼 유치기업에 투입될 수 있는 선순환체계를 위해 산학연 협력시스템을 굳건히 만들어 가기로 했다.
 MICE산업분야에서는 2018년 송도컨벤시아 2단계 완공과 더불어 국제기구 등을 활용한 각종 국제행사를 유치하고 IFEZ내 숙박형 연계 관광 및 문화사업 컨텐츠를 적극 개발해 MICE산업 중심도시로 부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재 건립 및 사업자가 선정된 3곳의 복합리조트 집적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 협력방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며 궁극적으로는 MICE형 복합리조트를 추가로 유치해 경쟁력 있는 동북아의 복합리조트 집적지로 육성하기로 했다.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해 요트 크루징 등 해양레저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송도신항 및 인천국제여객터미널을 활용한 크루즈연계관광 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 컨버전스 일번지로 도약, 융.복합 산업 허브
 바이오 의약분야에서는 세계적인 바이오기업의 지속 유치를 통해 생산역량 확대와 연계산업 유치를 통해 글로벌 생산역량의 우위를 지속적으로 선점해 나가고 IFEZ 바이오분석지원센터를 통해 인력양성, 네트워킹 등 산업지원 기능을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11공구 바이오특화단지를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분야 의료, 치료, 진단 분야 기업을 유치할 뿐만 아니라 바이오분야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들도 육성 지원해 송도 바이오프론트가 확대돼 가도록 해 나가기로 했다.
 의료분야에서도 특화된 전문병원 Complex를 구축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종합병원급의 병원 유치를 통해 외국인 정주환경의 인프라와 의료 헬스캐어 산업의 핵심역량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융복합산업과 첨단자동차 산업의 집적을 위해 청라 인천하이테크파크(IHP)를 첨단 자동차(전기차 등) 콤플렉스로 조성하고 전기차 부품(2차전지, 모터, 인버터 등) 및 지능형 자동차 부품기업(IT제조, 통신, 소프트웨어 등)을 중점적으로 유치해 나가기로 했다.

◆친환경 기반의 스마트 시티로 도시 경쟁력을 제고
 IFEZ형 스마트 실증단지를 조성해 공공과 민간의 협력 체감형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고 ‘IFEZ’s Smart City 통합 플랫폼’을 국토부와 미래부 등과 함께 ‘K-Smart city 모델’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특히 해외진출을 위해 정부 및 연관 공기업과 함께 민간합동추진단을 운영하고 대륙별 거점 수주지원 센터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친환경 인프라 조성과 도시 생태환경 향상, 에너지 저감 중심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녹지비율을 현재 1인당 41.2㎡에서 1인당 녹지 70㎡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자원순환 시설과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친환경 도시로서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영근 청장은 “드라마, CF 등에 단골로 등장하는 경관이 아름다운 도시로서 강점을 살리기 위해 경관 상세계획을 중심으로 중점경관관리구역을 지정 관리하고, 디자인 가이드라인과 야간경관 전문성을 강화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