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센터장 서용문)는 내달 5일까지 각 급 학교 특수교육 진단평가 의뢰자를 대상으로 진단·평가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문성을 갖춘 특수교사 및 서부장애인복지관 심리상담사에 의해 진행되는 이번 진단·평가는 2017학년도 상급학교 진학예정자 및 추가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배치 받기 위해서는 다양한 검사 도구를 활용한 진단·평가를 실시한 후 특수 교육적 요구가 있는지 진단평가위원회를 통해 결과를 해석하고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배치 및 교육적 지원 서비스 제공여부를 심의해야 한다.
인병희 특수교육팀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진단·평가를 통해 검사 도구를 활용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검사 결과를 근거로 합리적인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및 배치가 이뤄지도록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며 장애학생들의 잔존 능력과 특수 교육적 요구를 파악해 맞춤형 특수교육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