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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 창업 1호기업, 35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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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 창업 1호기업, 35억 투자 유치
  •  한영민기자
  • 승인 2015.02.04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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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이하 융기원) 창업 1호 기업인 (주)엔트리움이 3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3일 융기원에 따르면 (주)엔트리움(대표 정세영)은 지난해 12월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총 35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유망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엔트리움은 융기원 연구자창업지원제도에 힘입어 지난 2013년 2월 에너지반도체연구센터에서 창업한 융기원 창업1호 기업이다. 엔트리움은 35억 원의 투자 유치 외에도 18억 규모의 산자부 국책과제도 수주한 바 있으며, 미국 실리콘밸리에 법인설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올해는 해외 시장 매출 확대를 목표로 대만, 일본,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엔트리움은 나노입자 제어, 코팅 솔루션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화면 접착제로 쓰이는 도전성 입자 개발은 일본독점시장을 공략하는 유일한 국산화 기술로 알려져 있다. 또 새로운 아이템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용 방열 접착소재용 나노입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열전도도 및 방열특성을 보유한 기술로 본격 사업화를 시작해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융기원은 지난해 엔트리움을 비롯해 헥사솔루션, 쇼코아틀리에, 에임하임, 지플러스생명과학 등 총 5개의 창업기업을 배출했으며 입주기업 상생협력을 통해서 명품기업을 키우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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