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은 일선 학교 정보화 교육력 증대를 위해 둔천초 등 9개교에 270여대의 컴퓨터를 보급했다고 4일 밝혔다.

학교정보화기기 보급 및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컴퓨터실 노후 컴퓨터 교체 사업은 교육 정보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정보화 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2010년 이전 구입한 컴퓨터실의 노후 컴퓨터를 교체 대상으로 하여 9개 학교에 총 2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70여대 컴퓨터를 지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매년 지원 예산을 세워 노후 PC 교체 대상학교에 컴퓨터를 보급해왔으며 2010년부터 교육청 일괄 구매 방식으로 일선 학교의 업무 경감에 일조, 대량구매를 통한 공정한 가격입찰방식으로 예산 절감에 기여했다.

지원된 컴퓨터실 교육용 PC는 학교의 방과후 교육, S/W 활용 교육, 정보통신 윤리교육 등 각 교과에 활용하게 된다.

권기원 중등교육과장은 “정보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노후 컴퓨터를 적시에 교체할 것이다”며 “학교의 컴퓨터 활용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