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교육지원청을 방문한 일본 기후시 사립유치원 연합회 임원단과 한·일 간 유아교육발전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 일본에서 이뤄지는 유치원 교육과 현황 및 공사립유치원의 운영 등에 대해 소개하는 등 상호 교육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 자리에서 원종문 교육장은 “화성오산은 지자체와의 교육협력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화성의 창의지성교육도시사업 및 오산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비롯, 생존수영 체험교육 등 경기교육을 선도하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원 교육장은 이어 “유아교육도 공립유치원 106개와 사립유치원 79개로, 규모면이나 유치원교육과정 운영 면에서 앞서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기후시 사립유치원 연합회와의 만남을 통해 상호 우수한 교육정책은 벤치마킹하고, 협력을 통해 화성오산과 기후시의 유아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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