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인천 신항 개장을 앞두고 인천항만공사가 신규 컨테이너 선박 유치와 물동량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6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 영등포구 한국선주협회 회의실에서 국적 선사를 대상으로 인천항 물류환경 설명회를 열었다는 것. 설명회에는 고려해운과 한진해운 등 13개 국내 선사의 마케팅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인천 신항 개장에 따른 수도권 지역의 물류환경 변화와 향후 공급 예정인 항만 배후단지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특히 공사는 해외 포트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선사들의 원양항로 개설 의향 타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선사 사장단을 대상으로 신규 선박 입항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국내^외를 무대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인천 신항 운영이 최단기간내에 안정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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