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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品 '정선드레곤'끊임없는 연구개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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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品 '정선드레곤'끊임없는 연구개발 눈길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6.08.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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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정선곤드레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한 정선곤드레 지리적표시제 교육이 정선농협에서 열렸다.
 강원도 정선군은 24일 정선농협 3층 회의실에서 정선·신동·여량·임계 농협과 정선군산림조합, 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정선군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곤드레 품질관리를 위한 정선곤드레 지리적표시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정선곤드레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대표 차광철) 주관으로 임석민 한국농업농촌센터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정선지리적표시 및 단체표장 교육과 함께 박완근 강원대학교 교수의 산채운영 및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과 강원도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 김원배 박사의 소득작물 재배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정선 곤드레는 해발 1000m의 고원지대에서 자라 맛과 향이 진하고 줄기가 연해 정선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정선지역에서는 365농가에서 236㏊에 곤드레를 재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곤드레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선곤드레음식관광활성화사업단을 구성 운영 중에 있으며 2018년까지 30억 원을 투입해 곤드레나물을 활용한 음식요리를 할 수 있는 설비 및 가공시설과 판매 및 홍보관 등을 갖춘 정선곤드레 멀티콤플렉스를 조성 할 계획이다.
 또한 정선 곤드레 명인과 음식 해설사 양성과 곤드레 체험숙박, 곤드레 장터 등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정선곤드레는 지난 2010년 정선의 대표적인 산나물인 곤드레가 산림청 지리적표지제에 등록했으며, 군은 농가소득증대 및 곤드레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는 등 대외적으로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정선 곤드레의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제는 전국 최고의 명품으로 확고하게 자리했다”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건강 먹거리로 사랑을 받고 있는 정선곤드레 음식이 동계올림픽에 선보이는 것은 물론 그 명성을 지키기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연구와 개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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