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15억 9500만원지원…업체당 최고 3억원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올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15억9500만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공장등록업체,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으로 업체당 최고 3억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2.0%로 1년 거치 3년간 균등 분할 상환조건이며,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며,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혹은 우편 접수하면 된다.
융자신청이 끝나면 구는 9월 중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심의회를 개최하고, 평가기준에 따라 심의를 거쳐 융자대상업체를 선정해 업체별 지원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6개 업체에 14억여원을 융자 지원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지역 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 지원대책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우리구는 지역경제에 바탕이 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활동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펼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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