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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희망프로젝트 4대전략 실천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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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희망프로젝트 4대전략 실천 '온힘'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6.08.30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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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진주시 허석구 진주진양농협조합장이 취임한지 벌써 1년6개월이 흘러가고 있다.
 허석구 조합장은 당초(2015년 3월 20일 취임) 취임사에서 “동부5개면 지역의 구심체 농협으로 지역사회와 조합원을 위한 복지구현을 우선으로 하는 농협을 위해 2020 희망프로젝트를 위한 4대전략을 실천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그는 첫 째로 진양농협 품목별 브랜드 육성으로 경제사업 활성화 밝혔고 지금 현재 조합 5대브랜드(우리강산애, 진양풋고추, 진양메론, 진양단감, 진양해오름)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연말 내지 내년 상반기중에 농협하나로마트를 대단위 규모(대지 2200여 평/건물 300여 평)로 신축해 지역농산물(로컬푸드 매장)을 제값에 팔아주고 경남수목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점을 활용해 여러 가지 상품 구색을 갖춰 명실상부한 지역농협 농수산물 종합센터로서의 기능을 갖추기로 했다.
 두번째로 조합원을 섬기는 조합경영을 위해 임기 4년동안 조합장 연봉을 받지 않고 조합원을 위한 봉사와 조합원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불필요한 행사 및 낭비요소 제거와 각종 이사회 및 대의원회, 결산보고 등 조합원에게 상시 개방하고 있으며 고가의 조합장 관용차량도 폐지해 자가차량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항상 투명하고 정직한 경영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2016년)에도 마찬가지로 조합장 연봉 9600여만 원을 전 조합원(3300여 명)을 위해 하반기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 부문은 농협 탄생이래 전국 지역농협(1100여 개)에 유례없는 무보수조합장으로 길이 역사에 남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진다.
 또한 세 번째 전략으로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 확대”라고 밝혔다. 이 중에서 사업 성장의 실익을 조합원에 골고루 환원하고 여성조합원 참여를 통해 여성 대의원 정수도 늘리고 특히, 조합원 자녀장학금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네 번째 전략으로 ‘더 발전하는 진주진양농협’을 위해 직원 능률중심 업무재편 및 조직정비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와 업무 및 운영에 관해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 및 조합원에게 일정비율 인센티브 제공과 선진농협 벤치마킹 및 조합원 대의원 임직원 교육을 의무화하여 업무능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 조합장은 “진주진양농협 균형발전을 위해 조직 구성원들 개개인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면서 살아 왔다고 자부한다”면서 “개개인의 가치를 믿고 경청하는 자세로 조합을 이끌어 가면서 권한과 책임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통해 구성원들 스스로 책임과 의무를 다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조합장의 의무라 믿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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