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소방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하고 깨끗한 소방행정 구현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공직기강 특별점검 및 재난 대응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복무기강 해이 및 행동강령 위반 행위 사전 차단으로 조직의 건전성과 재난 대응태세를 강화하고자 실시된다.
2개반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근무시간과 야간 취약시간대에 각 부서를 불시 방문해 ▲공직자 윤리의식 준수여부 ▲각종 재난 발생대응 실태 ▲소방 보조인력 복무관리 이행 상황 ▲소방공무원 근무규칙에 따른 기본근무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키로 했다.
특히 직무와 관련 선물 및 금품 수수행위 등의 주요 비위행위자는 엄중 처벌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엄격하게 관리·감독하기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출동태세를 확립해 군민들이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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