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오는 21일까지 추석 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에 나선다.
5일 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할 것을 틈탄 오염물질 불법배출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비정상가동 여부, 시설고장 방치 와 무단방류, 최종방류 구 주변 하천오염 및 폐수 적정처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먼저 연휴 전인 13일까지는 환경오염 취약업소와 중점감시 대상 지역 및 시설에 대한 사전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취약지역 을 중심으로 순찰을 벌인다.
연휴 기간인 14~18일까지는 상수원수계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인근 하천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불법배출 예방 순찰과 2급 하천 11곳 및 소하천에 대한 감시활동을 전개한다.
이어 연휴 이후 19~21일까지는 연휴동안 가동이 중단된 업체 등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폐수방지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과 적정운영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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