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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난독증 학생과 읽기교육 지원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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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난독증 학생과 읽기교육 지원 계획 수립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6.09.09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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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은 난독증 학생과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사업을 위해 조례 제정에 이어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학습부진요인은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난독증 학생 교육 지원은 학교교육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난독증은 시력·청력이 모두 정상이고 듣고 말하는 데는 별다른 지장을 못 느낌에도 불구하고 언어와 관계되는 두뇌 신경회로의 문제로 인하여 글을 원활하게 읽고 이해하는 데 효율성이 떨어지는 읽기 장애 증상을 말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난독증 학생 교육 지원은 미미한 상태이며 시 교육청은 지난 6월 10일에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 제정에 이어 기본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여 난독증 학생을 위한 교육에 선도적으로 나아가고 있다.
기본 계획는 난독증 학생 지원을 위한 난독증위원회 구축, 연구회·선도학교 운영, 난독증 기초 검사, 전문적인 진단 및 치료 지원, 난독증 친화적 학교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대전교육청은 난독증 학생을 위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 지원 계획으로 한명의 낙오자 없는 맞춤형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난독증이 아니더라도 읽기 학습에 부진을 보이는 학생들을 위한 단계별 읽기 교육 자료와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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