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보훈지청 지역사회연계활동의 일환으로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지난 9월 8일 한국국방연구원 임직원들은 관내 고령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5가정에 추석 인사와 함께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국방정책종합연구기관인 한국국방연구원에서는 2014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정성스럽게 선물을 준비하고 위문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보훈대상자에 대한 관심과 국가유공자들의 공헌과 희생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 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유난히 무더운 여름 날씨와 싸우며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은 "이렇게 선물까지 준비해 찾아주니 큰 위로가 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것 같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구남신 지청장은 한국국방연구원에 보훈가족들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명예로운 삶을 위한 일에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