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여 주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중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특별 청소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별청소대책 추진에는 상황반을 편성해 청소상황을 매시간 점검할 뿐만 아니라 기동청소반 및 무단투기 단속반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연휴전일까지 수거된 쓰레기는 자원회수시설 및 수도권매립지등 처리 시설에 반입해서 처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연휴기간에는 주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사전배출 자제 안내를 홍보하고, 연휴가 끝남과 동신에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도입, 배출된 쓰레기를 수거해 쓰레기 적체로 인한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계획했다.
우선, 이번 추석 연휴기간인 14일까지는 정상수거해 불편이 없도록 하고, 15일과 16일은 강남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의 휴무인 관계로 생활쓰레기는 수거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에 주민들에게 미수거 기간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하여 줄 것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금요일인 16일 저녁 6시이후부터 배출된 쓰레기는 정산 수거가 가능하다.
또한 전통 명절을 맞아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해 음식물처리업체와 협의를 통해 추석 당일인 9.15 목요일 저녁 6시부터는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면 정상 수거하여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추석연휴기간 동안에도 청소기능을 유지해 쓰레기로 배출에 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며, 흥겨움이 가즉한 명절을 맞아 주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이라는 마인드로 추석명절 특별 청소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