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태평택시도서관(관장 김종만)은 안중도서관에서 중고등학생을 위한 청소년 세계문학(사진) 깊이 읽기 강좌를 연다.
공부하기도 바쁜데 문학을 읽으면 손해일까?
하지만 성인이 되어 살다보면 문학으로 키워진 감수성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게 된다.
문학은 인간과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재미있는 상상의 창이며, 결국 우리가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하도록 이끌어주는 평생 자산이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입시에 찌들려도 결코 문학읽기를 놓쳐서는 안 되는 이유인 것이다.
강좌는 10월15일부터 11월12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카프카의 『변신』 조지오웰의 『동물농장』 등 세계문학고전을 선정해 이주희 독서논술전문가와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눈다.
접수는 9.27부터 전화나 방문으로 가능하고, 문의는 평택시도서관홈페이지(www.ptlib.net)나 전화 031)8024-834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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