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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공구 보면 소장하고 싶어" 의정부署, 공구 상습절도범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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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공구 보면 소장하고 싶어" 의정부署, 공구 상습절도범 입건
  • 의정부/ 강진구기자
  • 승인 2016.09.2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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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27일 작업 공구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6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9시 45분께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학교 후문에 세워졌던 화물차에서 압축기를 훔치는 등 2013년 5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총 21회에 걸쳐 작업 공구 100여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3년 전까지 목수로 일한 김씨는 “공구를 보면 소장하고 싶은 마음에 도둑질했다”고 진술했다. 실제 훔친 작업 공구는 사용하거나 팔지 않고 집에 보관했다.
 김씨는 보안이 허술한 빌라 공사 현장이나 화물차를 주로 노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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