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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경북 비즈니스센터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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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경북 비즈니스센터 생긴다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6.10.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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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도내 수출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돕기 위해 미국 로스엔젤레스 현지에‘경북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LA에 현지지사가 없는 기업인들이 출장방문 시에 겪는 각종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센터에는 방문인 전용 업무데스크를 제공하게 되며 현지 바이어 상담과 인터넷, 국제전화, 팩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현지 주재관과 사전에 협의하면 LAX 공항 픽업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방문자가 희망할 경우 호텔예약, 통역 등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알선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 kotra 로스엔젤레스 무역관에 통상주재관을 파견해 도내 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지만 지난 2012년 한미 FTA 발효 이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지역 수출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부족하다는 판단아래 이번 경북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경북 비즈니스센터는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LAX)으로 부터 40분 거리의 현지 중심가인 윌셔가에 있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 로스엔젤레스와 샌디에고, 라스베가스 등을 대상으로 하는 수출기업들의 해외마케팅 활동에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비즈니스센터를 이용하려면 사전에 이용일자와 협조사항 등을 경북도청 글로벌통상협력과 또는 현지 주재관에게 전화 또는 e-mail 등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김한수 도 글로벌통상협력과장은“LA를 방문하는 기업인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러 가지로 현지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며“많은 기업들이 활용해 해외마케팅 활동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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