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6년 8월 둘리 상징조형물 설치로 도봉구 거점마다 둘리캐릭터 만발
○ 2016년 10월 말이면 총 길이 420m, 단일 캐릭터 벽화로는 국내 최장 길이인 우이천 둘리벽화가 산고 끝 완성
구는 관내 주요지역에 둘리 상징조형물을 설치, 문화적 욕구가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둘리 상징조형물은 관내 주요거점 지역 총 9개소에 설치됐으며 높이 7m, 폭 8m가 넘는 거대한 규모에서부터 높이 1.4m에 불과한 앙증맞은 크기까지 다양한 규모로 제작됐다.
구는 지난 2015년 7월 둘리뮤지엄 개관당시 뮤지엄이 쌍문(둘리)근린공원 내 위치해 다소 찾기 어려운 점을 감안, 뮤지엄 옥상에 둘리와 해적선을, 입구에는 ‘둘리와 희동이’를 배치했다. 또 옆으로는 ‘둘리뮤지엄’ 글씨판을 설치, 24시간 조명으로 야간이나 먼 거리에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활동명소인 우이천변에는 앙증맞은 ‘둘리와 친구들’을 설치, 산책나온 주민들의 포토존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어 우이천의 새로운 볼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우이천에는 쌍한교와 쌍문교 사이 총 길이 420m의 둘리벽화 중 330m가 이미 완성되었고, 10월 말이면 단일 캐릭터 벽화로 국내 최장 길이인 둘리벽화의 완성작을 즐길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올해 도봉구는 둘리캐릭터를 이용해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자부심을 높여줄 중요한 발걸음을 했다”며 “앞으로도 둘리테마거리 조성 등의 사업이 남아있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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