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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둘리 상징조형물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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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둘리 상징조형물 설치 완료
  • 백인숙기자
  • 승인 2016.10.04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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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6년 8월 둘리 상징조형물 설치로 도봉구 거점마다 둘리캐릭터 만발

○ 2016년 10월 말이면 총 길이 420m, 단일 캐릭터 벽화로는 국내 최장 길이인 우이천 둘리벽화가 산고 끝 완성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둘리캐릭터를 이용한 문화콘텐츠 사업으로 도봉구와 쌍문동 일대를 단장해 화제다.

 

 

구는 관내 주요지역에 둘리 상징조형물을 설치, 문화적 욕구가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둘리 상징조형물은 관내 주요거점 지역 총 9개소에 설치됐으며 높이 7m, 폭 8m가 넘는 거대한 규모에서부터 높이 1.4m에 불과한 앙증맞은 크기까지 다양한 규모로 제작됐다.

 

 

구는 지난 2015년 7월 둘리뮤지엄 개관당시 뮤지엄이 쌍문(둘리)근린공원 내 위치해 다소 찾기 어려운 점을 감안, 뮤지엄 옥상에 둘리와 해적선을, 입구에는 ‘둘리와 희동이’를 배치했다. 또 옆으로는 ‘둘리뮤지엄’ 글씨판을 설치, 24시간 조명으로 야간이나 먼 거리에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활동명소인 우이천변에는 앙증맞은 ‘둘리와 친구들’을 설치, 산책나온 주민들의 포토존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어 우이천의 새로운 볼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우이천에는 쌍한교와 쌍문교 사이 총 길이 420m의 둘리벽화 중 330m가 이미 완성되었고, 10월 말이면 단일 캐릭터 벽화로 국내 최장 길이인 둘리벽화의 완성작을 즐길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올해 도봉구는 둘리캐릭터를 이용해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자부심을 높여줄 중요한 발걸음을 했다”며 “앞으로도 둘리테마거리 조성 등의 사업이 남아있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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