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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국도 교통사고 사망자 2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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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국도 교통사고 사망자 22% 감소
  • 원주/ 안종률기자
  • 승인 2014.01.08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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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국토관리청 집중관리 결과 강원권 일반국도 사망자가 2012년 대비 2013년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전년대비 21명이 줄어든 것이로 원주국토청이 지난해 초 강원권 일반국도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10%(9명)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강원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국민이 직접 체감하고 단기 내 조치가 가능한 지역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결과다. 목표 초과 달성은 ▲무인 단속 장비 대폭 확대 ▲상습 교통사고구간인 국도 38호선 정선. 마차재 ‘구간단속 시스템’ 설치 ▲일선 경찰서 과속 단속을 위한 시설물(카메라함 등) 집중적 설치 ▲위험도로 및 안전시설 정비 등에 2012년보다 132억원(44%) 증액된 426억원을 확보투입 ▲도로 이용자의 의견 수렴, 사망사고 발생 등 교통 위험 구간 집중 관리구간으로 선정 관리 ▲VMS(가변 정보표지판), 과적단속, 현수막, 캠페인 등을 통한 교통안전 홍보 적극 추진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도’ 대국민 참여를 유도 등이 주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변종현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청장은 “그동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애써준 시민봉사단체 등 교통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민관 단체와 더불어 국민 모두가 함께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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