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의회 신창욱 의원이 지난 2011년부터 2016년 10월 현재까지 강력한 의지를 갖고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인천광역시 부평정수장 폐도수관로 정비’가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 

강서구를 경유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부평정수장 폐도수관로는 우장산동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사 부근에서 화곡3동을 지나 인천시 부평구에 이르기까지 전체 17.446km구간이 설치돼 있다.

신창욱 의원은 “노후된 폐도수관로가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파손의 우려로 지역주민의 불안감이 증가해 지속적으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및 강서구 해당과에 철거 및 정비를 요구했다”고 말하고 “드디어 폐도수관 정비사업이 시작돼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지켜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창욱 의원은 지난 5일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부 시설팀장을 포함한 구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재 총 사업비 61억 9000만원의 폐도수관로 정비 공사 실시를 위한 계약업체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고, 10월 정비 공사가 시작됨을 확인했다.  

김윤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