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화재출동 분석 인명·재산피해도 소폭 감소 경기도 평택 송탄지역에서 지난해 발생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줄어들었으나 재산피해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탄소방서가 분석한 2013년 화재출동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총 192건의 화재 현장에 출동, 전년(248건)대비 22.6%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명피해는 3명(사망 1명, 부상 2명)으로 전년보다 4명 감소했고 재산피해는 24억 6000여만 원으로 전년대비 5400여만 원이 줄어 소폭 감소했다. 화재발생 감소원인을 분석한 바, 주택화재와 기타화재(쓰레기소각 등)가 많이 감소했는데 지난 해 송탄소방서에서 적극적인 주택화재예방과 취약계층 소방시설 보급 활동 등으로 주택화재와 기타화재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 살펴보면 비거주시설 70건(36.5%), 주거시설 32건(16.6%), 차량 30건(15.6%)순으로 발생했고,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81건으로 가장 높았고, 전기적요인 45건, 기타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한 해 총1892건 구조 출동해 총 280명의 인원을 구조했으며, 구급 출동은 총 9597건 출동해 5983명을 이송해 전년 기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일일 평균 구급 출동 건수가 26.3건 이송인원 17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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