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이 ‘제12회 청송사과축제’에 앞서 사전축제로 ‘사과여신 맞이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8일간 청송군 8개 읍면을 릴레이로 순회하며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수확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군민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3만 군민의 역량을 집결하기 위한 것으로 마을밟기, 사과여신 맞이 사과도깨비 춤 공연, 등꽃줄엮기 대동놀이, 나눔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8개 읍면에서 개최되는 만큼 모든 주민들이 축제에 참여해 사과 축제의 붐을 청송군 전체에서 불러일으킴으로써 축제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과여신 맞이 마을축제’는 청송사과축제의 사전축제로 축제의 주인인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수확을 축하하고 축제를 즐기기 위해 마련된 만큼 모든 주민들이 나와 함께 즐기고 단합되는 좋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송/ 김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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