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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경찰서, 민.관.경 협업 안전골목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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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경찰서, 민.관.경 협업 안전골목길 조성
  • 남양주/ 김갑진기자
  • 승인 2016.10.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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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경찰서는 민·관·경 협업으로 안전마을 공동체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로 도농동 중촌마을 안전골목길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농동 중촌마을 안전골목길 조성사업은 경찰과 지자체 합동 제안으로 경기도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주민·지자체·경찰의 협업으로 CPTED 적용을 통한 벽화사업, LED보안등 교체, 골목길 재포장, 환경미화, 도로변 자투리땅 화단 조성 등 안전골목길 조성 인프라를 구축하여 사각지대 없는 시민안전 최우선 스마트 안심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농동 중촌마을은 빌라와 다세대로 구성된 마을로 인근에 대형 아파트 단지로 겹겹이 쌓여 있어 도시속의 외딴 섬마을로 불리는 등 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1차적으로 시작한 벽화사업은 EBC헌병봉사대(대장 전민호)와 천마초 어머니들의 재능기부로 10월 28일 완성되었고, LED보안등 12개소도 설치했다.
 
특히, 대형 안전벽화 사업은 지역에 방치된 옹벽을 도색하여 개선하는 것으로 헌병봉사대와 천마초 어머니의 자원봉사를 통해 그려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골목길 개선 사업 시행 초기에는 주민들이 개선에 대해 반신반의했지만 방치된 옹벽에 대형벽화가 그려지고 어둡고 칙칙했던 벽면이 밝고 쾌적하게 그려지고 또한 수 년 동안 골목길 안쪽에 방치된 쓰레기를 깨끗이 치우면서 주민들은 관심과 함께 안전한 환경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0월 13일 남양주경찰서 강영록 생활안전과장과 시청 및 도농동 주민들은 경기도청을 방문하여 인근 지역에 대한 안전골목길 환경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2017년도 추가 예산 확보 설명회를 했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도농동 중촌마을 뿐만아니라 지역주민, 남양주시와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범죄환경을 개선하여 안전골목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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