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 자매결연 ‘충남함’ 위문방문 승조원에 300만원 위문금·물품 등 전달 안희정 충남지사는 최근 도내 7개 보훈단장과 함께 도와 자매결연한 해군 제3함대사령부 소속 호위함 충남함을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 7시 도청을 출발한 방문단은 오전 10시 충남함 정박지인 목포항에 도착해 이병권 해군 제3함대 사령관과의 간담회와 3함대 현황소개 등으로 주요 일정을 시작했다. 방문단은 충남도 통합방위협의회 지원으로 마련한 위문금 300만 원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해군 제3함대사령부 소속 해군장병과 충남함 승조원을 격려했다. 방문단은 함정 내에서 중식 후 이어진 일정에서 전태영 함장의 안내를 받아 함정 내부를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충남도민들은 충남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조국의 바다를 수호하고 있는 충남함 장병들을 자랑스러워하고 있다”며 “210만 충남도민의 응원을 받아 충남함 승조원이 철통같은 안보태세로 영해수호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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