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석진)은 지난 8일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인권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6 특수교육대상학생 인권대축제』를 개최했다.
2016 장애학생 인권대축제는 공연과 부스체험으로 이루어졌는데 첫 번째 공연의 막을 올린 ‘모래가 들려주는 인권 이야기’로 샌트아트 공연을 통해 인권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따뜻함이 묻어나는 이야기와 함께 작가의 손끝에서 모래의 유희가 펼쳐졌다.
두 번째 공연은 ‘우리의 엄마, 아빠 어린시절의 추억과 행복하고 즐거운 상상 그리고 가슴 따듯한 감동의 이야기’ 어린이뮤지컬 ‘구공탄눈사람’ 공연이 이루어져 평소 이해가 어려웠던 인권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부스체험은 ‘인권, 직업, 이벤트 등’ 11가지 분야를 주제로 체험 및 교육활동이 이루어졌고, 특히,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장애학생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활동으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인권보호 및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고, 진로 및 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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