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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외국인직접투자 가시적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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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외국인직접투자 가시적 성과 거둬"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6.11.1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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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영근)은 신규 투자자 유치 및 기존 입주기업의 증액투자 유도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IR. investor relations)과 투자유치 사후관리, 사업환경 개선을 통해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부터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기업 사후관리담당제’를 운영해 애로사항 청취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투자유치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의 투자유치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외국인직접투자(FDI) 성과(Ⅰ), 송도국제도시 쇼핑 메카 및 전문병원 복합단지 조성(Ⅱ), 청라국제도시 하나금융타운 및 송도국제도시 동북아 최고의 글로벌 교육 허브(Ⅲ), 송도국제도시 세계적 반도체 및 바이오메카로 자리매김(Ⅳ), 개발모델 수출 및 경제 협력 확대 추진(Ⅴ)으로 나눠 분석해본다.

◆투자유치 가시적 성과
 이영근 청장은 “올해 IFEZ의 투자유치 목표액은 9억 3000만 달러로,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15억 6000만 달러의 FDI(외국인직접투자) 신고실적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FDI 12억 600만 달러를 훨씬 상회(167.7%)하는 실적을 보이는 등 점차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IFEZ는 유진로봇(독일 밀레), 대동도어(일본 하이렉스), 오스템글로벌(일본 와다정밀), 신세계(싱가포르) 등과 투자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독일 리탈의 산업용 인클로저 제조 시설, 미국 보잉운항훈련센터, 미국 P&W 항공엔진정비센터 ETC(Engine Test Cell) 등을 유치했다.
 경제청 박병근 투자유치본부장은 “송도신세계 도심형 복합쇼핑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등을 통해 송도국제도시가 ‘쇼핑의 메카’로 자리 잡는데 크게 기여했고,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플랜트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제3공장이 착공되면서 송도가 세계적인 바이오메카로 자리 잡는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복합리조트는 고부가가치의 융·복합 관광산업의 인프라 확충 및 타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산업으로 서비스산업의 집적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 영종 복합리조트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먼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인스파이어IR(모히건썬.KCC컨소시엄)이 신규 복합리조트 사업자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기존 LOCZ(리포&시저스), 파라다이스시티 등과 함께 영종국제도시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가운데 영종 복합리조트의 집적화·복합화·대형화 전략도 탄력을 받게 됐다.
 이정두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오는 2020년 복합리조트가 운영되면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관광수입 약 8조원과 20년간 운영 시 88만 명의 직·간접 고용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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