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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안전한 겨울나기'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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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안전한 겨울나기' 행정력 집중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16.11.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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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15일까지 자연재난대책본부 운영
한파시 취약계층 보호·시설피해 최소화 방점

 강원도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자연재난 대비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개 재난관리 협업반으로 구성된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선제적 상황관리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재난대응에 나선다. 

 도는 지난달부터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재난위험시설물 151개소 및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해안가 위험지역 84개소 및 산간고립마을 690가구 등에 대한 피해예방대책 수립을 완료했다. 

 또한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 제설 전진기지 37개소를 마련하고 제설장비 1891대에 대한 가동점검을 마쳤으며 폭설에 대비한 제설훈련을 실시하는 등 신속하고 완벽한 제설 가동체계를 완비했다. 

 특히 한파시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파대비 TF팀(3개반 11개부서)을 구성해 독거노인·노숙인 보호, 수도시설 긴급지원, 시설 안전점검 분야 시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오는 29일에는 도(道), 제1군사령부, 경찰청, 18개 시군 등과 합동으로 관계관 회의를 개최해 분야별 대책을 공유하고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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