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이 관내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비만 관리 프로그램이 군민 건강생활 실천에 기여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2월 9일까지 8주간 태안읍 새빛마을아파트 단지 내 태안군건강복지관에서 태안군 거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주부 비만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비만클리닉에서 운동·영양·한방·절주 등 통합적인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트레칭과 ‘줌바 댄스’ 등 다양한 신체활동과 더불어 한방 비만 치료 및 상담 등을 함께 실시해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한의사와 영양사 등 보건의료원 담당자와 외부 운동강사를 투입해 교육의 효과성 극대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업 종료 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허리둘레 ▲체질량 지수(BMI) 감소치 ▲식생활 실천점수 등을 평가해 내년도 프로그램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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