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신창욱 위원장, 심근수 부위원장 선출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영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3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신창욱 의원을, 부위원장에 심근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지난 11일 제24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상구․김병진․경기문․황동현․공병선․김성진․정정희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오는 12월 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친 6,885억 3000만원 규모의 2017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심사하게 된다.
신창욱 예결위원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삶은 점점 더 팍팍해지고 있으며 정부의 보편적 복지 확대 기조는 구 재정운영에 상당한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하고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낭비적인 요소나 선심성 예산 편성이 있는 건 아닌지 꼼꼼하게 살피고, 지역발전과 구민의 생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구의회는 제2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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