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자체 수리능력 배양을 위해 추진했던 ‘농업기계 순회교육’ 이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대산읍 화곡2리를 시작으로 268개 마을 1,400명의 농업인들의 경운기, 예초기, 방제기 등 농기계를 2,500여대 이상 수리했다.
또한 경운기에 야간 추돌사고 예방 효과가 큰 반사체 및 스티커를 무료로 부착해줘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교통사고 예방을 도왔다.
특히 1만원 이하 부품은 무상으로 수리해 농업인들의 수리비용 절감 및 농기계 이용을 증대시키고 농가경영 안정과 농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는 평이다.
전수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순회교육에 대한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계속 추진할 예정” 이라며 “여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확대시켜 교육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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