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은 지난 1월 22일부터 개인정보 침해사범 특별단속을 벌여 총 19건 69명을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부 유형별로는 개인정보 불법수집 3건 21명, 불법사용 6건 30명, 관련자 유출 5건 12명, 유통 2건 3명, 해킹 3건 3명이다. 이번 단속은 다음달 30일까지 지속된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개인정보 처리 관련자의 개인정보 불법 처리 행위, 해킹 등 기술적 수단을 이용한 개인정보 침해 행위, 불법 유출된 개인정보 거래 행위, 거짓 또는 부정한 수단·방법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제공받는 행위,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하지 않아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분실·도난·누출·변조·훼손당하게 하는 행위 등이다. 광주경찰청은 단속에 앞서 지방청과 각 경찰서 사이버, 수사2계(지능) 요원들을 중심으로 특별단속팀 T/F팀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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