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구 관저동 신세계 유니온 스퀘어 조성사업에 대해 대전 시내 중소 상공인들을 비롯한 다수의 상공인들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신세계 유니온 스퀘어는 민선4기에 추진 되었던 사업에 대해 염흥철 시장이 지방선거에서 개발 반대 공약으로 당선된후 입장을 바꿔 다시 추진한 사업이다. 개발 반대 입장을 펼치던 염흥철 시장은 이후 개발방향으로 입장을 밝힌후 국토부에 사업대상지구 개발제한 해제 신청까지 했으나 그린벨트 까지 해제하면서 추진될 공익성이 담보되지 못함으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보완을 국토부서 요구 받았고 다시 해제신청을 한 상태다. 시가 사업추진의 타당성으로 내 세우고 있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대해 대전 시민단체는 이미 허구일 수밖에 없다는 결과 들이 여러곳에서 증명됐다 며 지역중소 상권과의 차별화를 통해 지역상권에 피해가 없다는 논리 또한 전국의 아울렛 유치사업에서 그 허구성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대전시가 규모를 논하며 수백만의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2만 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내세우고있는 논리에 대해 이해 할수 없다는 주장이다. 시민 단체가 주장하는 한가지 예로 경기도 이천의 롯데 프림니엄 아울렛이 현재 영업중인데 이천시가 내 세운 논리가 대전시의 유치 주장과 토시 하나 틀리지 않았다며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픈 한지 수개월도 안되 이천의 중소 상권은 50% 이상 매출이 금감 업체가 도산이나 폐업위기에 몰렸고 이로 인한 2차 피해가 타업종으로 번져나가 결국 지역 중소 상인들이 거리로 나서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대전시는 더 이상 증명되지도 않은 허구적 논리를 내세워 특정 거대 공룡 유통업체의 유치사업을 중단 하여야 하며 사업추진을 위해 일부 지역민들에게 장미빛 청사진만 제시하는 행위는 중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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