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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소규모교육지원청 통·폐합반대 성명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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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소규모교육지원청 통·폐합반대 성명서발표
  • 영덕/ 김원주기자
  • 승인 2016.11.30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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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영덕군수 이희진, 이하 (재)영교위)는 지난28일 오후 2시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재)영교위 임시이사회를 마친후 이사 및 감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교육지원청 통·폐합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6월 교육부는 교육지원청의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비효율이 초래되는 소규모 교육지원청의 자율 통·폐합 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한 입법예고를 실시했다.

 

이에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역교육의 기반이 붕괴되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학부모운영위원장 및 교육청과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대책방안을 마련하는 것과 별도로 이날 (재)영교위 임시이사회 종회후 군청 회의실에서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재)영교위는 성명서를 통해 “소규모교육지원청 통·폐합 안은 열악한 교육환경을 더욱 악화시키려는 처사로 교육양극화를 가속화시킬 것이다. 지역인구유출을 통해 지역사회 해체로 이어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균등교육기회부여라는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경제논리만 앞세운 정책으로 인해 교육기회의 불평등을 낳고 교육복지의 부실을 초래할 것이다. ”라며 교육지원청 통·폐합 추진계획철회를 촉구했다.

 

(재)영교위 이희진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및 감사는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소규모교육지원청 통·폐합반대 군민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향후 지속적으로 반대운동을 진행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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