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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항 발전방안 모색 2016 선사·화주 초청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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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항 발전방안 모색 2016 선사·화주 초청 워크숍 개최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16.12.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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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항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6 서산 대산항 선사·화주 초청 워크숍’ 이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은 서산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충청남도, 검역소를 비롯해 ▲SITC ▲중국해운 ▲고려해운 ▲장금상선 ▲팬오션 ▲남성해운 등 선사와 한화토탈 ▲한화종합화학 ▲LG화학 등 화주 및 대산항도선사회, 예선협의회, 발전협의회 등 관련단체에서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대산항 국가부두 하역사인 대산항만운영의 부두 운영현황 및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대산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우선 참석자들은 대산석유화학기업에서 생산되는 수출제품의 지속적인 증가와 우드펠릿, 가전, 가구, 원료품 등 수입화물의 다양화로 인해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영업 확대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기존 운항 항로의 범위를 벗어나는 대산항 수출입 화물 수요를 주기적으로 관측해 컨테이너항로 기항지 확대 및 신규항로 개설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BULK유치 시설, 컨테이너클리닝 등 항만 하역시설과 검역·통관, 예·도선 서비스에 대한 건의사항과 개선책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서산시 등 관련 기관·단체는 건의사항과 대산항 육상항만부지 이용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효율적인 항만·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신속·정확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산항 이용자와 관계기관 등이 매년 활성화방안 토론을 통해 신규 물동량이 창출되고 있다”라며, “내년 상반기 국제여객선 취항과 더불어 대산항을 서산시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삼아 환황해권의 허브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 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이달 14일 기준으로 10만6,335TEU를 기록하고 있어 연말까지 올해 목표치인 11만TEU 초과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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