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김복동)<사진>는 최근 29일간의 제264회 정례회를 끝으로 2016년 의정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양순)에서는 2017년도 예산액 3548억원(일반회계 2994억원, 특별회계 554억원)에 대한 심사를 벌여 시급하지 않은 경비와 선심성 예산을 감액해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24억 5673만여원을 증액 또는 신설했다.

또한 의원들의 현장 의정활동에서 수집한 자료와 구민 제보사항을 바탕으로 동주민센터를 포함한 구청 전부서와 산하 공단 및 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여 시정요구사항 103건과 건의사항 75건 등 총 176건을 지적했다.

정례회에서는 또 8명의 의원들이 총 18건의 구정질문을 실시했으며 조례안 6건, 동의안 4건, 의견제시 2건과 2017년 종로구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1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