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21일 한태일 부구청장 주재로 규제 안건 발굴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선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민이 체감하는 규제개선이라는 주제로 각 부서에서 발굴한 규제개선 과제의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개선과제는 ▲민방위 사이버교육 대상자 적용 확대 ▲종합소득세 신고서류의 간소화 ▲창문이용 광고물 표시방법 완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신청서 및 완료서 폐지 등이다.
이날 발굴된 19건의 건의규제 중 12건은 중앙부처와 인천시에 제출하고 자체 개선과제 및 행태개선 7건은 자치법규 개정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비 할 계획이다.
한태일 부구청장은 규제개선 과제 발굴사항을 보고 받은 후 “평소 담당업무의 발전을 위해 주민의 입장에서 노력하고 고심한 흔적이 보이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생활 속 규제개선을 통해 구민체감도가 향상 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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