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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 예방" 서산시, 시정 행사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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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 예방" 서산시, 시정 행사 전면 취소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17.01.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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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산시가 AI 여파로 연초 개최 예정이었던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이는 AI 위기경보 수준이 최고단계인 ‘심각단계’ 로 상향 조정된 상태에서 지난 3일 서산시 인지면 소재 농가에서 발생했던 고병원성 AI가 더 이상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일련의 조치다.
 이를 위해 시는 발생 오는 20일까지 실시하려던 ‘2017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전격 취소했다.
 또 민선6기 후반기를 맞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화합의 시정을 펼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열기로 했던 '새해 시민과 대화' 도 AI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잠정 연기했다.
 그 밖에 개최 예정이었던 크고 작은 행사도 줄줄이 취소·연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대신 시는 AI 차단 방역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간월호, 부남호 철새도래지 지역에 소독 및 예찰을 강화하고 대규모 가금농가는 물론 토종닭, 오리, 메추리 등을 키우는 소규모 농가도 일제 소독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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