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맥스’ 평택에 둥지
상태바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맥스’ 평택에 둥지
  • 평택/ 김원복기자
  • 승인 2017.01.08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市와 862억 규모 투자협약
고렴일반산단에 공장 신축
2020년까지 570명 신규고용

▲경기도 평택시와 코스맥스그룹은 최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평택시(시장 공재광)와 코스맥스그룹(대표이사 회장 이경수)은 최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코스맥스그룹은 코스맥스 평택공장을 청북읍 고렴리 일원에 조성중인 고렴 일반산업단지에 8400평, 투자금액 862억 규모로 신축하고 오는 2020년까지 약 570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에 평택시는 투자와 관련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코스맥스는 자신의 브랜드로 화장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고객사의 브랜드로 판매할 화장품을 제조하는 ODM(제조자 개발생산) 기업으로 사업모델이 B2B이기 때문에 대중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지난 2015년 기준 매출액이 7000억 원이 넘는 대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식을 계기로 코스맥스그룹은 이달 고렴일반산업단지에 평택공장을 착공해 마스크시트, 기초화장품 등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 날 협약식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코스맥스그룹이 평택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많은 기여를 부탁드리며 향후 공장 신축과 관련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하고 투자 결정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감사의 표시를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