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강원도 양구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사상 최초로 4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펀치볼 안보관광지, 두타연, 박수근미술관 등 14곳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총 47만 861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의 36만 8315명보다 11만 302명(약 30%)이 증가한 수치다.
14곳 가운데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은 곳은 펀치볼 안보관광지(을지전망대, 제4땅굴)로 13만 702명이었고 이어서 두타연(11만 4808명), 박수근미술관(4만 5937명), 선사박물관 및 근현대사박물관(3만 2296명) 등이었다.
두타연과 박수근미술관, 선사박물관 및 근현대사박물관의 지난해 관광객 수가 사상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두타연은 처음으로 11만 명을 돌파했고 선사박물관 및 근현대사박물관도 처음으로 3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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