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충남교육청, 청렴분위기 확산의 장 마련
상태바
충남교육청, 청렴분위기 확산의 장 마련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17.01.24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렴감성 자극 ‘공유와 다짐의 청렴한마당’ 개최

충남도교육청(김지철 교육감)은 24일 ‘다함께! 더맑게! 공유와 다짐의 청렴한마당’을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세 마당으로 이뤄진 이번 한마당은 ▲청렴 감성마당에서 지난해 충남도교육청의 청렴활동에 대한 동영상 감상과 산하기관의 청렴 UCC수상작 감상, 백제가야금연주단의 퓨전 국악공연 ▲공유와 소통마당에서 청렴 및 감사 우수공무원 시상식과 청렴서약서 낭독, 2017 청렴실천종합대책과 공사 관리, 방과후학교 등 분야별 특정과제 및 지역교육지원청 청렴실천방안 발표 ▲다짐과 전진마당에서는 청렴다짐문과 청렴나무 열매달기, 청렴 인터뷰 등을 통해 내부 직원, 외부 인사들이 함께 청렴 분위기 확산 의지를 나누도록 구성됐다.


올해 충남도교육청 청렴실천종합계획은 ▲교육감 신문고 지속 운영 ▲고위공직 청렴소통리더십 강화 ▲청렴의 이해와 공감을 위한 교육홍보 활성화 ▲친절하고 공정한 교육정책 및 행정 실천 ▲공직감찰활동 강화 등 주요내용과 함께 4개 취약분야(사학기관, 학교급식, 특성화고, 유치원 운영)에 대한 특정감사와 공무원 5대 중요범죄(공금횡령, 금품수수, 음주운전, 성폭력, 성매매)에 대한 공직기강 확립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한마당에서는 태안교육지원청 등 기관 3곳과 교원인사과 차덕환 장학사 등 29명이 청렴/부패방지 우수공무원 표창, 천안 도솔유치원 등 기관 7곳과 부여교육지원청 민선희 주무관 등 개인 8명이 감사 우수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우수공무원 표창이 끝난 후 참석자 모두는 청렴서약서를 같이 낭독하고 청렴나무 열매달기 행사를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육사의 시 ‘광야’의 한 구절을 인용해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며 “정유년 새해를 깨우는 닭 울음소리가 어둠과 부패를 밀어내고 희망과 청렴을 알리는 서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공무원 행동강령 생활화를 위해 명절 및 인사발령 시 직무관련자로부터 선물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과 청탁금지법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