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극장 최초 고화질 레이저 프로젝터 도입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GAC 목요예술무대를 새롭게 단장했다. ‘국내 극장 최초’로 고화질 레이저 프로젝터(30,000ANSI) 장비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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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C 목요예술무대는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상설 공연으로 저렴하게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두 편의 공연을 제공해 관람객은 편의와 취향에 따라 취사선택해 즐길 수 있다.
2일 오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볼쇼이 극장 스페셜 갈라 공연이 상영된다. 전문가 해설을 곁들인 고화질 영상으로 명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110분간 총 22편의 레퍼토리가 이어지는데,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 ‘수도원에서의 약혼’을 비롯해 발레 신데렐라, 돈키호테 등 세계적인 작품의 주옥같은 명장면들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오후 7시 30분에는 가족 관객을 위한 브라스 퍼포먼스 퍼니밴드 공연도 펼쳐진다. 트럼펫, 트럼본, 호른, 튜바, 퍼커션 등 각종 금관 5중주 악기와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로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으로 1인 5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아동, 청소년, 만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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