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설 연휴 술 취한 남편이 뺨 때리자 ‘울컥’
상태바
설 연휴 술 취한 남편이 뺨 때리자 ‘울컥’
  • 청주/김기영기자
  • 승인 2017.01.31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다가 뺨을 맞자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폭행)로 A씨(39·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 19분께 흥덕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남편 B씨(41)가 뺨을 때리자 부엌으로 가 흉기를 꺼내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1㎝ 크기의 상처를 입은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서 A씨는 "남편이 설 연휴인데도 집을 나가 술을 많이 마시고 와서 다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도 폭행 혐의로 입건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