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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기초생활분야 종합업무 추진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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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기초생활분야 종합업무 추진계획 수립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7.02.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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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서구는 구정 6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증진’을 위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 추진’을 사업목표로 설정하고 3대 중점 추진과제 및 5대 실천과제 등 25개의 세부 추진사업을 수록한 ‘2017년 기초생활분야 종합업무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구는 올해에도 저소득층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급여지원으로 생계곤란 최소화를 도모함은 물론 부적정한 수급대상자는 과감히 비용환수를 추진하는 등 옥석을 가리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방침을 세웠다.
 구는 또 사각지대 저소득층이 법적 테두리를 다소 벗어나더라도 실제로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구생활보장위원회 논의를 통해 적극적인 권리구제에 앞장서는 등 보장성 강화에 더욱 주력하는 한편, 제도권 내 보장이 누락된 저소득층은 다시 한 번 챙겨 살펴보는 촘촘 그물망 자체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적절한 의료급여 지원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작년과 마찬가지로 신규대상자 집중교육 및 다양한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합리적인 의료이용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구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높이는데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구는 이러한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2017년 서구 총예산 중 51.19%인 2929억 3900만 원을 사회복지예산으로, 6.67%인 381억 5600만 원을 기초생활보장사업비로 산정했다.
 한편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 번 촘촘히 챙겨 봄으로써 실제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절망하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우리 공무원의 역할”이라며 “이를 위해 올 한해도 지역주민 역시 구와 함께 관심을 갖고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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