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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근교산 등산로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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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근교산 등산로 정비사업 추진
  • 이신우기자
  • 승인 2017.02.06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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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정길․해맞이길․팔각정길,․아차산 둘레길 등 2.9㎞정비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지역 내 있는 아차산등 근교산에 있는 등산로를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근교산 등산로 정비사업’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차산 정상길

 

 

등산로 정비사업은 태풍 등 자연재해와 이용객이 많아 훼손된 등산로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산림훼손을 방지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이용 환경을 조성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올해 실시하는 사업구간은 고구려정길 ․ 해맞이길(1.4㎞), 팔각정길(0.9㎞), 아차산 둘레길(0.6㎞) 등 2.9㎞이다.

 

총 공사비는 3억여원이 투입되며, 훼손된 등산로 노면을 정비하고 계단 및 펜스 설치, 노후된 시설물 교체 및 수목식재 등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은 지난 1월부터 실시해 올해 7월까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친환경적으로 정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3월까지 서울시 기술용역타당성 심사결과를 토대로 산림청 등산로정비 매뉴얼을 준수한 설계기간을 걸쳐 토사유실 우려지역, 노후 시설물 등 등산객 안전에 위험이 되는 시설부터 우선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계가 마무리 되는대로 여름철 우기 등 안전대비와 경제활성화를 위해 조기에 공사를 발주하고, 공사착공 전 현수막을 부착하고 주민홍보를 통해 공사시행에 따른 등산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2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차산 둘레길 일부 구간과 용마산2보루길, 아차산성길 등 총 7km를 정비했다. 또한 앞으로도노후 등산로 구간에 대해 지속적인 정비를 시행해 등산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멀리 나가지 않고 가까운 도심 속에서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아차산에서는 평일 ․ 주말 할 것 없이 등산을 즐기려는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앞으로도 등산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등산로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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