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지난달 10일부터 31일까지 추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약 3600여 명의 농업인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의 가치를 일깨우는 전문교육으로 진행해 농업인에게 올 한해 영농계획의 맞춤형 설계, 창조농업 신기술 보급을 통한 소득 증대 기여, 3농 혁신에도 많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농업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Top5 융복합프로젝트’확산 ▲농산물 수급 안정 방안 ▲농·식품 6차 산업화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 소득 작목 발굴 ▲작목별 사례중심의 현장핵심기술과 가뭄대비 실천과제 등의 현안에 대한 발전 방향 제시로 새로운 지식 제공은 물론 영농 기술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더욱 발전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또 평소 농업인들이 궁금해 했던 우수농산물 인증을 위한 GAP 교육과 농지관련 법률교육도 병행했으며 농업환경에 따른 성공사례와 실패 사례도 구체적으로 설명해 귀농귀촌인과 신규 농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황동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밑거름으로 올해 농업인 모두 풍년 농사를 이루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 환경 변화의 적극적인 대응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인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